아무렇지 않을래
아니 더 웃으면서 지내볼께
나 때문에 그댄 힘들지마요
헤어지는 그날 밤 달이
오늘밤도 내게 돌아왔어
그땐 왜 그랬는지 모진말로 또 보내고
이제서야 그대 소중함을 알았어
언젠가 내삶이 끝나도
언젠가 나를 지워도 슬프지 않아
나와 다른 사람을 만나
지금보다 행복해요
그래야 하니까 그대니까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이젠 모두 지웠다고 해도
아무렇지 않을래
아니 더 웃으면서 지내볼께
나 때문에 그댄 힘들지마요
많이 울걸 그랬었나봐
항상 웃어줄걸 그랬었나봐
나 같은 바본 없다고
차라리 뭐라고 좀 해줘
너무나도 그대가 보고싶어
너무나도 그대가 보고싶어